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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 세오아네 감독 경질
작성 : 2025년 09월 17일(수) 10:19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국가대표로 데뷔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이 개막 3경기 만에 경질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오아네 감독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올 시즌 개막 이후 3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현재 18개 팀 중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3경기 동안 득점 없이 5실점만 기록하는 등 경기력 측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난 2023-2024시즌부터 팀의 사령탑을 맡은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롤란트 피르쿠스 단장은 "새 시즌 시작을 면밀히 검토했고,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리그에서 10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세오아네 감독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세오아네 감독을 대신해 23세 이하(U-23) 팀의 감독이었던 오이겐 폴란스키가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세오아네 감독의 경질로 카스트로프의 입지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는 최근 9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FC쾰른과 뉘른베르크에서 활약한 뒤 지난 7월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부상도 있었지만, 대부분 주전보다는 벤치 자원으로 기용되고 있었다.

과연 묀헨글라트바흐의 새로운 감독 부임은 카스트로프의 입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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