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팀이 제도적인 측면에서 소신 발언했다.
16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을 비롯해 출산특파원으로 합류한 김종민, 장서희 ,김찬우, 손민수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신랑 김종민은 아빠가 될 준비 중이라며 "개인적으로 딸이 갖고 싶다. 박수홍 형님이 계속 딸 사진을 보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딸 아빠인 박수홍은 공감하며 "투정 부리다가도 와서 폭 안기면 너무 귀엽다. 그러다가 요즘 크니가 분유를 툭툭 친다"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5살 아들을 둔 사유리는 "남자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에너지가 넘친다. 그래도 힘들 때 '엄마, 괜찮아? 젠이 지켜줄게'라고 말한다. 든든함이 있다"고 아들 사랑을 표현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장서희는 본격적으로 패널로 합류했다. 장서희는 "굉장히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다. 감동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마침 재방송을 하더라. 보고 있는데, CP님이 급하게 '와줄 수 있겠냐'더라.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 이것도 너무 재밌는 인연이다라고 해서 갔는데 제가 가자마자 산모가 30분 만에 순산했다"고 말했다.
이후 VCR로 '60만 분의 1의 확률'이라는 네쌍둥이 산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출산 전날 직접 찾아간 박수홍은 네쌍둥이 부모의 여러 고충들을 듣게 됐다. 산모가 "태아 보험을 못 든다. 일란성 쌍둥이는 잘 안 들어준다더라"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고 하자 박수홍은 "세금이 이런 곳에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서희도 "이런 것들을 제도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도적인 부분에 대한 발언이 이어지자 예비쌍둥이 아빠 손민수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신경써달라"고 외쳤다.
끝으로 장서희도 "정치하는 분들 저희 프로그램 보면서 뭐가 더 필요한지 봐달라. 일하는 엄마들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소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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