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병규가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6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병규 배우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행해 온 조병규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HB엔터는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HB엔터테인먼트는 조병규 배우가 나아갈 새로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병규는 2015년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 '경이로운 소문', '스카이 캐슬', '스토브리그'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년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 후 2023년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 '숨은 돈 찾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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