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얼굴'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얼굴'은 3만9495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6734명이다.
지난 11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밀려 2위를 차지, 다시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 중이다.
연상호 감독 신작 '얼굴'은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작비 약 2억 원으로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전날 3만323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9만9446명이 됐다.
'살인자 리포트'는 3위를 차지했다. 8976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30만6559명이다.
한편, 24일 개봉되는 '어쩔수가없다'가 실시간 예매량 21만6494장으로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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