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소환 조사를 마쳤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방 의장은 15일 밤 11시 45분경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퇴장했다. 조사가 시작된 지 13시간 45분 만이다.
방 의장은 15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그는 "제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서 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 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밝힌 후 자신과 관련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판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하이브 측과 방 의장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초기 투자자들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방 의장은 지난달 하이브 사내 메일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제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져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며 "자부심이 누구보다 크셨을 구성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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