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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이태원 건물 350억에 내놨다…시세차익 약 300억
작성 : 2025년 09월 15일(월) 20:06

태진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30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냈다.

지난 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태진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건물을 350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그는 2013년 해당 건물을 자신의 명의로 43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는 직영 카페 겸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3층은 태진아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 자리했으며 신분당선 동빙고역 개통 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차장은 "여러 호재가 반영돼 350억 원에 매각을 진행 중인 건물"이라며 "사용 목적과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훌륭한 매입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진아는 1973년 '내 마음 급행 열차'로 데뷔, '옥경이' '미안 미안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잘났어 정말' '동반자' '진진자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차남 조성현 역시 활동명 '이루'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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