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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동은 장타 맞대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작성 : 2025년 09월 15일(월) 17:59

방신실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방신실과 이동은의 장타 대결이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가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SBS골프에서 중계한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0.787%로(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대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고는 조아연이 우승했던 2019년으로 0.762%다.

방신실과 이동은은 21살 동갑내기로 국내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 퀸'이다. 방신실은 루키 시즌 이었던 23년부터 24년까지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동은한테 선두를 내어줘, 현재 장타 부문 1위는 이동은(259.77야드), 2위는 방신실(258.59야드) 순이다. 그래서 이들의 챔피언 조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최종일 경기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방신실과 이동은은 10언더파 공동선두로 시작해 16번홀까지 공동선두로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승부의 균형이 후반 17번홀(파3)에서 갈렸다. 방신실은 티샷을 홀컵 1m앞에 완벽히 붙여 버디로 한 타 차 리드를 잡았고 이동은은 버디를 놓쳤다. 결국 이 홀에서 승부가 갈려 방신실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이동은(14언더파 202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방신실은 이로써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3번 째 우승을 달성하며 이예원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에서 펼쳐지며 총상금은 15억 원으로 투어 최다 상금이다. 출전선수로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과 방신실, 박현경, 이예원, 노승희, 유현조 등 KLPGA 투어 스타들이 총 출전한다. 1-2R는 오전 10시부터, 3-4R는 오전 9시부터 전라운드 7시간씩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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