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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장혁 "배고팠던 시절, 토하면서 고기 계속 먹어"(가보자GO) [TV캡처]
작성 : 2025년 09월 13일(토) 21:11

가보자GO 시즌5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보자GO 시즌5' 박준형과 장혁이 배고팠던 시절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이하 '가보자GO')에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혁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보자GO 시즌5 / 사진=MBN 캡처


이날 장혁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가족들이 해외에 나가 있어 혼자 살고 있는 집은 채광이 좋고 깔끔했다.

MC 홍현희가 "거실에 왜 TV가 없냐"고 묻자, 장혁은 "아이들이 계속 TV만 봐서 빼버렸다"며 "인테리어는 다 아내의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어 "복싱을 다녀온 후 흔들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다. 한 2장 정도 읽으면 잠이 온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회사 동료였던 박준형과 장혁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준형은 "장혁이 그때 정말 잘생겼는데 어딘가 실연당한 강아지 같았다"고 떠올렸다. 이들은 회사가 IMF를 겪으며 급격히 어려워졌고, 잘 먹지도 못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한국에 와서 살이 엄청나게 빠졌다. 먹을 게 귀했다"며 "한 달에 한 번 사장님이 채무자의 식당에 가서 고기를 먹게 해주셨다. 정말 많이 먹었다. 화장실에 가서 먹은 걸 게워내고 계속 먹었다. 언제 또 먹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라며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후 지오디는 숙소를 일산으로 이사했다. 회사에서 전기세도 안 내주고 아무것도 안 해줬다"며 "왜 그랬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성공시킬 자신이 없어서 스스로 그만두길 바랐다'고 하더라. 그런데 6개월이 지나도 우리가 계속 있으니 안쓰러워서 앨범을 내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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