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가 이준영에게 춤을 요청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재석과 하하는 가수 최유리와 우즈,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 잔나비 최정훈과 함께 곡에 대해 의논했다. 하하는 이준영에게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제안, "난 솔직히 준영 씨가 춤췄으면 좋겠다"며 은근히 강요했다.
유재석은 "압박은 하지 말라"고 중재했고, 우즈는 하하의 모습에 "대치동 사모님 같다"며 폭소했다. 굴하지 않은 하하는 "경연에 이런 댄스곡이 있으면 좋다"며 "본인도 춤이 필요하다는 걸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하면 유리하다"면서 이준영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결국 하하는 "지금부터 준영이라고 부르지 말라. 남정이라고 불러라"라며 사실상 이준영의 선곡을 강제로 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어쨌든 준영이는 박남정 할 것 아니냐"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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