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황정율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서 생애 첫 메달을 수확했다.
황정율은 12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티이에서 기술점수(TES) 62.65점, 예술점수(PCS) 55.06점으로 총점 117.71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 프로그램에서 60.79점을 받은 황정율은 종합 178.5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 하나 배스(호주)와는 0.08점 차였다.
금메달은 일본의 시마다 마오가 199.07점으로 가져갔고, 일본의 오카다 메이가 190.99점으로 은메달을 확정했다.
이날 황정율은 첫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러츠 점프에서 감점을 받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집중력을 유지한 황정율은 남은 점프 과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흔들림 없이 나머지 연기를 수행해내며 개인 첫 메달을 얻어냈다.
한편 이효원은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6위를 차지하며 최종 점수 172.00점으로 전체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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