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과 김아림, 박금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김세영과 김아림, 박금강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68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세 선수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제니 배(미국), 페이윤 치엔(대만)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로 나선 차네티 완나센(태국, 9언더파 63타)과는 3타 차다.
이날 김세영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6회를 기록 중인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톱10과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0년 11월 팰리컨 챔피언십이다.
김아림도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아림은 올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5시즌 LPGA 투어에서 아직 다승을 달성한 선수가 나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시즌 첫 다승자가 될 기회를 잡았다.
박금강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박금강은 지난달 FM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과 생애 첫 승을 노린다.
완나센은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 스톨(미국)은 7언더파 65타로 2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 전지원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지노 티띠꾼(태국), 이미향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에 포진했다.
김효주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소미, 최혜진, 신지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5위, 고진영과 안나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4위에 자리했다. 윤이나와 양희영, 임진희, 주수빈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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