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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정소민 청혼 수락…그런데 위장부부 (우주메리미)
작성 : 2025년 09월 11일(목) 16:2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우식, 정소민의 스펙타클한 첫 만남이 담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렸다.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코 불패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났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의 4대 독자이자 완전무결한 후계자 김우주 역을 맡았다. 또한 정소민은 메리 디자인의 대표이자 파혼과 신혼집 전세사기를 당해 인생의 시련을 한방에 받아버린 벼랑 끝 예비신부 유메리로 분했다.

이 가운데 11일 '우주메리미' 측은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가 위장 부부가 되기 까지의 스펙타클한 만남을 담은 1차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PT장에서도 할 말은 해야 하는 '인간 사이다' 메리의 모습이 예고의 포문을 활짝 연다. 이어 약혼자(서범준)의 외도를 알고 분노한 메리는 만취한 채 운명의 장난처럼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빵수저 우주를 만난다.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는 메리의 황당한 제안에 이어 우주와 메리의 웨딩 사진 촬영이 공개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위장부부 생활에 대한 설렘을 유발한다. 턱시도를 입은 우주는 메리의 허리를 끌어안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메리는 우주의 어깨에 기대 진짜 신혼부부 뺨치는 완벽한 케미를 자랑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무도 모르게 할 거에요"라는 말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다정한 스킨십으로 달달한 신혼부부 사이를 연기해야 하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긴장 속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무엇보다 위장부부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우주는 메리의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귀 뒤로 넘겨주고, 메리는 자동으로 미소를 지으며 '척하면 척'하는 찰떡 같은 위장 부부 케미의 진수를 뽐낸다.

우주와 메리의 달콤 쫄깃한 케미스트리가 담길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10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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