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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소속사 미등록 불법 운영 인정 "저희 과실"
작성 : 2025년 09월 11일(목) 13:21

옥주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소속사 측이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옥주현이 설립한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 타이틀롤은 9일 SNS를 통해 "최근 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다. 다만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원인을 확인 중이며,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연락 두절'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 공연 일정 등으로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을 뿐, 소통을 회피한 사실은 없다"며 "저희는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 절차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주현이 2022년 4월 설립한 기획사 타이틀롤과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 활동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등록하지 않고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마리 퀴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드북'에도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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