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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짜릿한 동점골로 A매치 최다출전 타이기록 자축
작성 : 2025년 09월 10일(수) 12:32

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LA FC)이 대기록 달성을 골로 자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 7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멕시코전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9월 A매치 기간 동안 치른 북미 2연전을 1승1무로 마무리 지었다.

북미 2연전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미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완승을 이끈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한국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더불어 손흥민은 멕시코전 출전으로 A매치 136경기 출전을 기록,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전에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제 손흥민도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A매치 3번째 출전인 2011년 1월 18일 인도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후 월드컵 3회(2014, 2018, 2022), 아시안컵 4회(2011, 2015, 2019, 2023) 등 주요 대회에서 한국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준우승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16강으로 견인했다.

지난 2022년 6월 6일 칠레와의 경기에서는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대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는 10월 안방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A매치 2연전에서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A매치 53골을 기록, 차범근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A매치 최다골 기록(58골)에도 5골 차로 다가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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