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중국집 관두고 새 도전.. 동인천에서 만난 제국의 아이들 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태헌은 "운영하던 중국집은 정리했다. 요식업은 잠시 내려놓고 소속사 근처 3분 거리에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김태헌은 "아이돌 생활을 오래 했다. 매니저들이 보통 모든 일을 다 해결해 줘서 사회를 하나도 모르더라.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했던 게 공사장 아르바이트"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을 보고 같이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얘기도 하고 또 지방에 가면 4일 정도 내려간다. 그분들이랑 소주 한 잔 하면서 얘기할 수 있다. 정말 사회를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택배 물류센터에서도 일했다는 김태헌은 "사실 먹고살려면 뭐든지 다 해야 한다. 2년 반까지만 해도 통장에 천 원도 없고 백 원도 없었다. 가게 하면서도 엄청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태헌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짜장면집 사장님으로 월수입 1천 정도를 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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