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에 이어 오현규도 골맛을 H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0분 오현규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20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한국은 후반 30분 오현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낮게 깔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A매치 5호골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후반 30분 현재 멕시코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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