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박주영(30·알 샤밥)이 중동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 일간지 알와사트는 2일(한국시간) "알 샤밥이 박주영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알 샤밥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박주영과 상호계약해지 후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구단 상황을 알렸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알 샤밥과 7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주영은 입단 이후 7경기서 1골, 1도움만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은 터키 리그의 가지안텝스포르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터키 지역지 가지안텝스포르에서는 지난달 24일 박주영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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