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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만루 찬스서 삼진' 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5경기 연속 안타 불발
작성 : 2025년 09월 08일(월) 11:05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호의 찬스에서 삼진을 당하는 등 5경기 만에 침묵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경기 포함 9월에 열린 4경기 동안 타율 0.600(15타수 9안타)로 맹활약을 펼치던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월간 타율이 0.600에서 0.474(19타수 9안타)로 하락했다.

시즌 타율 역시 0.269에서 0.267(506타수 135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의 84.8마일(약 136.5km) 스위퍼를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그레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2.2마일(약 132.3km) 커브를 당겼으나 2루수 토마스 수제이시의 호수비에 가로막혔다.

이정후는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맷 스밴슨의 87.6마일(약 141.0km) 스위퍼에 반응하지 못하며 루킹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팀이 3-4로 밀리고 있는 8회초 2사 1, 2루 득점권에서 또 한 번의 찬스를 잡은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번에도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추격에 실패해 끝내 세인트루이스에 3-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72승 7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2승 72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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