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원)는 자사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 '창세기전4'의 비공개 테스트(FGT)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창세기전4'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다.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하여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비롯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하여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창세기전4' FGT는 지난 지난달 31일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100여명과 함께 진행 되었으며, 소프트맥스는 테스트 결과 게임성 전반에 걸쳐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GT를 통해 '창세기전4'를 첫 경험한 참가자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차별화된 느낌이어서 재미있었다"며 "기존 시리즈의 향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콘텐츠들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인해 신선했다"고 말했고, 다른 참가자는 "그 동안 정말 오래 기다렸다. 게임 전체를 해보진 못하였지만, 체험해 본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FGT 참가한 유저 전원에게는 창세기전4 티셔츠, 직소퍼즐(1,000PCS), 포스터 2종이 제공되었고, 추첨 경품으로는 창세기전4 압축 아크릴 액자, AMD의 후원으로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제공됐다.
소프트맥스는 자사의 팟캐스트 방송 '창세기전 라디오 - 에스카토스 정보국' 2회에서 이번 행사에서 전부 답변하지 못한 유저들의 질문사항을 정리하여 방송 할 예정이며, 이와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소통 할 계획이다.
최연규 이사(창세기전 사업본부장)는 "창세기전4 FGT에 보내주신 많은 유저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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