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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10주년' I.O.I 재결합? 사랑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9월 08일(월) 07:00

정채연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정채연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10주년 기념 재결합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의 정채연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채연은 그룹 다이아(DIA)로 2015년 9월 데뷔했다. 같은 해 뮤직비디오 및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에도 동시에 발을 내디뎠다.

아이돌 출신이지만, 데뷔와 동시에 연기와 연을 맺은 지 벌써 10년 차. 이제는 배우로서 연기의 길을 걷고 있는 정채연은 "원래 배우가 꿈이긴 했지만 중간에 포기한 순간이 많았다. '연모'라는 작품을 하면서 조금 더 연기와 배우에 대한 생각이 커졌다. 호기심이 생기더라. 그때부터. 이 영역을 좀 더 해보고 싶고 더 궁금해졌다. 그런 게 생겨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런 정채연이지만 그의 연예계 생활에 있어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팬들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정채연은 멤버들과 연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면서, 최근에도 멤버들에게 잘 보고 있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드라마를) 보고 있는 줄 몰랐는데 만나면 잘 보고 있다고 얘길 해준다. 가끔은 메신저로 연락 줄 때도 있다"면서 "최근엔 연정이랑 미나를 만났는데, 도연이도 많이 연락줬다"라며 여전한 관계를 자랑했다.

아이오아이가 언급되면서, 곧 있을 아이오아이 결성 10주년에도 관심도 자연스럽게 모였다. 10주년에 완전체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을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정채연은 "정말 국민의 사랑을 받아 뽑힌 친구들이라 보답하는 마음으로 10주년인 만큼 모이고 싶다. 최대한 추친해보려 노력 중이다. 좋은 결과로 꼭 뵙게 되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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