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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두 번째 멀티히트…타율 0.232
작성 : 2025년 09월 07일(일) 11:49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적 후 4경기 만에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된 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이적 후 4경기에 출전했다.

김하성은 3일 시카고 컵스와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6일) 애틀랜타 홈 데뷔전에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99타수 23안타)로 상승했다. 김하성의 시즌 전체 성적은 타율 0.232 3홈런 9타점 6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8이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밀린 2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시애틀 우완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스플리터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가 1-2로 따라붙은 4회말 1사 3루에선 1루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의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밀러의 4구 94.5마일(약 152.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김하성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나온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중견수 뜬공에 3루주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팀이 2-9로 크게 밀린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아쿠냐 주니어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2-10으로 완패를 당했다.

3연승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64승 7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시애틀은 74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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