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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1도움' 한국, 미국에 2-0 앞선 채 전반 종료
작성 : 2025년 09월 07일(일) 07:03

한국 선수단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이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9월 A매치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 원톱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고, 좌우 측면 공격수엔 이재성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중원은 이태석, 김진규, 백승호, 설영우가 형성했고,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이 스리백에 배치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독일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와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재성이 수비와 경합 후 볼을 몰고 가며 손흥민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다. 손흥민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할 기회를 잡았지만 반칙이 선언됐고, 이후 한국의 프리킥 상황에서도 슈팅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한국의 첫 번째의 유효 슈팅이 나왔다. 전반 15분 중원에 자리한 백승호가 이동경에서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이동경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포문을 연 팀은 한국이었다. 전반 17분 이재성이 앞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손흥민이 골문으로 질주하며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위기에서 탈출했다. 전반 40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한국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티모시 웨아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했다. 다행이 볼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이 되진 않았다.

한국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김진규가 손흥민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받은 손흥민은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돌파를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다. 흘러나온 볼을 우측에 있던 이동경이 받아 발로 밀어 넣었고, 그대로 추가골이 됐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한국의 2-0 리드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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