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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피츠버그전 무안타 침묵…타율 3할 붕괴
작성 : 2025년 09월 05일(금) 10:19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타율 3할 수성에 실패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4(143타수 42안타)으로 하락했다. 지난 3일 빅리그 재승격 이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면서, 타율 3할이 무너졌다.

이날 김혜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피츠버그 우완 선발투수 폴 스킨스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김혜성은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피츠버그 우완 불펜 요한 라미레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9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결국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피츠버그에 3-5로 졌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78승62패를 기록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3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64승77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0-5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9회초에서야 뒤늦은 추격전에 나서 3점을 뽑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9피안타 6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투수 스킨스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9패) 고지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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