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유아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일 DJ 페기 구는 자신의 SNS에 "Fav director! 봉감독님 알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남성과 페기 구, 영화감독 봉준호, 유아인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아인은 봉 감독의 옆에서 모자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2023년 기소됐다.
재판이 계속된 끝에 지난 7월 대법원은 유아인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2심 판결이 확정되며 유아인은 실형을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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