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오늘(5일) 품절남이 된다.
김종국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한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유재석이 맡는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5년 간 호흡을 맞춰온 절친한 사이다. 앞서 방송 녹화 중 "저 장가간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사회를 부탁받자 자신의 스케줄을 미루고서라도 가겠다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김종국의 예비 신부의 정보는 알려진 게 없다. 김종국은 해당 녹화 중 "연예계 쪽에 있는 분이 아니"라며 방송에서 예비 신부를 공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현재 솔로 가수이자,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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