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을 사과했다.
4일 민도희는 자신의 SNS에 "제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앞서 민도희는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이때 민도희가 공항 의자에 신발을 벗지 않고 올라간 것이 포착돼 '민폐' 지적이 일었다.
민도희는 논란이 일자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민도희는 지난 2013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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