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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작성 : 2015년 02월 03일(화) 11:15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착한 저작권 굿 ⓒ' 캠페인(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15개국, 27명이 참가하는 '고위 저작권 정책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 10주년, 각국의 저작권 발전 경험과 미래 공유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 출연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개발국의 가오 항(Gao Hang) 국장을 비롯하여, 대륙별 저작권 선도국이나 한류 콘텐츠의 보호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국가의 저작권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저작권 발전 경험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6년부터 매년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신탁기금을 출연하여, 우리 콘텐츠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개도국 내 저작권 보호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개도국 내 한류 콘텐츠의 보호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지난 10년간의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 성과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저작권 시스템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과이, 말라위와 저작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문체부는 파라과이 지식재산청, 말라위 정보관광문화부 저작권기구와 저작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두 나라와의 저작권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체부는 저작권 역량 강화와 협력에 관한 참가국 간의 경험 공유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지식재산기구 및 여러 국가들과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개도국 내 우리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 체계 조성 및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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