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CIX가 팀을 탈퇴한 전 멤버 배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여덟 번째 EP 앨범 '고 챕터 1 : 고 투게더(GO Chapter 1 : GO Together)'를 발매하는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2일 서울시 중랑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7주년을 앞둔 CIX는 곧 재계약 시즌을 맞는다. BX는 "재계약 관련해서는 회사랑 이야기한 지 좀 됐다. 멤버들끼리도 이야기 많이 하고 있다. 회사랑도 소통 많이 하고 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지만 멤버들도, 회사들도 CIX라는 이름으로 팬분들을 오래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승훈은 "저희 넷이서 항상 CIX라는 이름을 잃지 않고 유지하고 싶은 게 큰 뜻이라 같은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CIX는 지난해 8월, 멤버 배진영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탈퇴하며 4인조로 정비되는 변화를 겪었다.
BX는 "여러 일들이 많았었다. 작년에 멤버가 네 명으로 재정비 되면서 저희끼리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지만 '그냥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팬분들께서도 계속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가 재편되면서) 고민이나 걱정이 없을 순 없지 않나. 갑자기 바뀌면서 이제 있을 콘서트를 위해서 무대를 다 정비해야 되고, 심리적인 걱정들이 막 얽혀 있었는데 저희끼리 '그냥 하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해보자' 그 얘기를 제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현석은 "전보다 나은 점, 나쁜 점은 아예 없는 것 같다. '4인이 됐으니까 네 명이서 똘똘 뭉쳐서 하자' 그 마음만 바뀐 것 같다"고 했고, BX는 "저희가 숙소에 계속 붙어 있다 보니까 평소에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서로 다독여 줬던 것 같다. 힘내라고 으X으X도 하고"라고 덧댔다.
멤버들은 배진영과도 연락한다고 밝혔다. 현석은 "나쁘게 지내지는 않는다. 안부도 묻는다. 몇 년 동안 팀의 일원이었고, 정이 많은 편이라 연락도 가끔 하면서 안부 묻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배진영은 9월 솔로로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CIX와 활동이 겹치게 된 상황. 현석은 "신경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진영이 형도 형만의 길이 있고, CIX도 CIX만의 길이 있기 때문에 서로 열심히 달려가면서 앞날을 응원해주는 느낌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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