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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콜로라도전서 멀티히트 및 3출루 맹활약…시즌 타율 0.262
작성 : 2025년 09월 03일(수) 13:33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2일) 콜로라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지난달 29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5일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상승했다.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와의 승부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다.

허나 이정후는 바로 좋은 타격으로 되갚아줬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1스트라이크 3볼 히팅 카운트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크리스티안 코스의 안타로 2루까지 들어갔지만, 패트릭 베일리의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눈야구도 선보였다. 5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허나 코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진루하진 못했다.

팀이 5-4로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는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든 힐의 97.6마일(약 157.1km) 싱커를 받아쳐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타자 베일리의 투런포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한 채 콜로라도에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70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39승 100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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