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째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인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가창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맡았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4% 증가한 3천53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21% 증가한 1천970만, 판매량은 11% 증가한 9천으로 각각 나타났다.
빌보드는 "'골든'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6주째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42위에서 29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골든'은 '핫 100'에 81위로 처음 진입해 이번 주까지 23위, 6위, 4위, 2위, 2위, 1위, 2위, 1위, 1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는 "지금까지 '핫 100'에서 3주 이상 정상을 지킨 K팝 장르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10주)'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3주)'에 이어 '골든'이 세 번째"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골든'의 인기는 지난달 23∼24일 영화관 싱어롱 이벤트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에서의 싱어롱 버전 시사회 덕분에 더욱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빌보드 '핫 100'에서는 '케이팝 골든 헌터스' OST가 '톱 10'에 총 4곡 진입했다. '골든' 외에도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4위, '소다 팝(Soda Pop)'이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9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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