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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내년 아카데미상 도전…국제장편부문 韓대표작 선정
작성 : 2025년 09월 02일(화) 23:02

어쩔수가없다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아카데미상에 출품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일 제98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으로 '기생충'을 제작한 곽신애 대표를 비롯해 심사위원 오상호, 최정화, 이동하, 이종호, 신수원, 최수진, 박기주, 장혜진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화적 완성도, 시대적 고민인 '해고'라는 테마, 좋은 배우들의 호연, 실력 있는 북미 배급사 등 요소를 고려했다. 출품작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부문은 미국 외 국가에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영진위가 고른 작품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상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 바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29일(현지시각) 메인 상영관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가 약 9분 동안 지속,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가 돌연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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