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광저우 여신'으로 불렸던 방송인 출신 원자현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는 결혼을 앞둔 윤정수가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으며, 결혼식은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올린다고 전했다.
예고편에서 윤정수는 "한번도 안 해 본 것 같다. 진짜 사랑을 보여주는 건"이라며 "매력이 강해서 매력에 빠졌다. 예뻤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윤정수는 가수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에게 예비신부의 정체를 밝혔다. 이를 들은 배기성과 임형준은 크게 놀라며 "진짜냐"고 되물었고 윤정수는 "신부가 옛날에 OOO 했었다. 다 아시는 분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임형준은 "나 그분 안다"며 놀라워했다.
예비신부의 얼굴 일부가 방송에 공개되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윤정수가) 되게 똑똑하다. 같이 생활하다 보면 똑똑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YTN star는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이라고 보도했다.
원자현은 1984년생으로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연하다. 과거 리포터와 교통 캐스터,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취재하며 '광저우의 여신'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한 원자현은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이탈리아 동반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원자현은 여행기를 적으며 "오빠, 나 데리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죠"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시칠리아에서의 꿈만 같았던 5박 6일.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로마로 넘어가는 카타니아 공항. 너무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들이 우리 두 사람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등의 글로 윤정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