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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런닝맨'에서 결혼 발표한 이유 "다른 날 기사 나면 플래카드 달까봐" [TV캡처]
작성 : 2025년 08월 31일(일) 18:34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녹화에 앞서 멤버들을 한 명씩 찾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녹화가 시작되고 지예은은 "결혼하세요?"라며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나 농담인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녹화 당일 "기사가 이제 날 거다"라며 "그렇게 (장가) 가게 됐다"고 인사했다. "열심히 잘 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유재석은 "사실 내가 그날 녹화가 있다. 올해 김종국이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아까 그거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나한테 사회를 봐달라고 했는데 결혼이더라. 진짜 그날 녹화가 있어서 스케줄을 당기려고 한다. 내가 또 격조 있게 (사회를) 보니까 걱정말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는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돼.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얘기를 안 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멤버들은 과거 촉이 발동한 것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사실 티 많이 냈다. 내가 다른 날 기사 나면 '런닝맨'에서 플래카드 달까 봐 지금 말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래놓고 넌 '미우새'에서 집하고 아내 공개할 거 아니냐"며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 쪽에 계시는 분이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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