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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홀 소화' 김세영,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작성 : 2025년 08월 31일(일) 10:05

김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꿰찬 미란다 왕(중국)과는 단 3타 차다.

이날 김세영은 전날 전날(30일) 악천후로 4개 홀만 소화했기에 32개 홀 강행군을 치렀다.

2라운드 남은 14개의 홀에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라운드 기준으로 선두까지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라운드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2번과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7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는 듯 했지만, 9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에선 김세영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어 16번과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채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승 이상을 기록하며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수확했지만, 2021년부터는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톱10 5회를 달성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에서 기록한 3위다.

그러나 김세영은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우승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금강은 공동 6위(13언더파 203타), 최혜진과 이정은6은 공동 13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유해란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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