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임윤아, 이채민 계략에 당했다 "절대로 도망치지 않을 것"(폭군의 셰프) [TV캡처]
작성 : 2025년 08월 30일(토) 22:18

폭군의 셰프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이채민을 위한 요리를 또 한 번 내놓게 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연지영(임윤아)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는 이헌(이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폭군의 셰프 / 사진=tvN 캡처


이날 옥사에 갇혀 있던 연지영과 서길금(윤서아)은 가면을 쓰고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그러나 가면을 쓴 사람은 이들을 춤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연지영이 "뭐 하는 거냐. 탈출시켜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졌지만, 가면을 쓴 인물은 "그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놀인데 재밌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헌이었다.

결국 연지영과 서길금은 궁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에 연지영이 항의하자, 이헌은 "정녕 살고 싶지 않은 것이냐. 인두는 달궈졌느냐"며 서길금을 의자에 앉혔다. 고문을 당하게 된 서길금이 겁에 질린 모습으로 울부짖자, 연지영은 납작 엎드리며 "절대로 도망치지 않겠다"고 외쳤다.

이헌은 미소를 지으며 "다행이다. 나도 자네를 이대로 보내긴 아까웠다. 출출하니 요리를 해오라"고 명령했고, 연지영은 서길금을 가리키며 "보조 요리사로 일하게 해달라. 혼자선 힘들다"고 요구했다.

이헌은 이를 수락하며 "대신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고, 연지영은 "따로 원하는 요리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헌은 "'생즉필사 사즉필생'이라 했으니 이전에 내놓은 음식을 또 올리면 죽을 것이다. 그 맛이 나를 만족시킨다면"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