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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인 줄 알았는데" 하루토, 최종 8위로 막차 탑승(비 마이 보이즈) [텔리뷰]
작성 : 2025년 08월 31일(일) 06:30

비 마이 보이즈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비 마이 보이즈' 하루토가 최종 8위로 데뷔조에 들었다.

30일 방송된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비 마이 보이즈' 최종회에서는 비너스의 선택으로 선정된 최종 데뷔조 8인이 공개됐다.

비 마이 보이즈 / 사진=SBS 캡처


이날 비너스 파이널 픽 매치가 모두 끝나고, 대망의 최종 순위 발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호명된 7위는 박세찬이었다. 그는 "데뷔하게 해주신 비너스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꿈을 항상 응원해준 가족들, 소속사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아이돌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6위는 강준성이었다. 강준성은 "데뷔는 꿈만 꿔왔는데 신기하다. 앞으로도 여러분 눈에 드는 강준성이 되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5위로 호명된 이는 카이였다. 카이는 타국에서 온 가족들을 향해 "정말 고맙다"며 "'비 마이 보이즈'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보현은 최종 4위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평범한 학생, 사회초년생이었던 제가 응원해 주신 비너스 분들 덕분에 행복한 꿈을 꿨다"고 눈물을 보인 그는 "절대 혼자 이 자리에 올라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위로 데뷔조에 든 비기너는 문재일이었다. 문재일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비너스 분들, 마스터 분들, 비기너 친구들에게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연태와 효는 최종 1위를 두고 겨루게 됐다. 효는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다. 제게 큰 의미가 있는 도전이었다. 2년 동안 계속 아르바이트하며 다녔던 댄스 스튜디오 선생님들,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위 이연태는 "처음엔 인기가 없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점점 순위가 오르더라. 비너스 여러분들 덕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종 8위에 오르며 데뷔의 꿈을 이룬 비기너는 하루토였다. 벅찬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던 하루토는 "탈락인 줄 알고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룹에 맞는 멤버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비 마이 보이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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