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혼산' 박천휴 "'어쩌면 해피엔딩' 예매율 100%, 10년째 폐막 NO 오픈런" [텔리뷰]
작성 : 2025년 08월 30일(토) 06:40

나혼산 박천휴 작가 / 사진=MBC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박천휴 작가가 '어쩌면 해피엔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인 최초 토니상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의 뉴욕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박천휴 작가는 직접 '어쩌면 해피엔딩' 티켓을 끊어 공연을 관람했다. 현지 예매율 100%라고.

그는 "저한테도 좌석이 안 나오니까 뒤에 서서본다. '작가의 골목길'이라 칭하는 곳이다. 객석 맨 뒤에서 관객들의 뒷모습을 보며 공연을 볼 수 있다"며 "리액션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어 떨린다"고 말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박 작가는 "매번 긴장하면서 본다. 직업병이다. 수백 번 넘게 공연이 이어지고 있고, 10년째 진행되고 있는데 여전히 손에 땀이 흥건해진다.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극 중 한글이 곳곳에 등장했다. 박 작가는 "한글이 배경이라 한글 자막도 동시에 나온다"며 "화분조차도 저희에겐 캐릭터라 '화분'이라 부른다. 대기실도 따로 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관객들과 함께 웃고 울던 박 작가는 마지막 넘버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저날 유독 연기를 잘 하셨다. 평소보다 감동을 더 받았다"며 "내 진심이 닿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연 기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픈 런이라고, 관객이 계속 차는 한 열어 놓고 있다. 현재 저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은 내년 초까지 티켓을 열어놨다. 폐막일은 정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천휴 작가는 원룸에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현무가 "토니상도 받았으니까 임장 다녀야겠다"고 하자 박 작가는 "토니상은 상금도 없고, 브로드웨이 정산도 아직 못 받았다. 첫 분기에는 수익을 못 냈고, 두 번째, 세 번째 분기는 곧 해주실 것이라 하더라. 계약서를 썼다. 최소 금액은 받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