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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웅·박서진,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작성 : 2025년 08월 29일(금) 17:53

사진=매일경제신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 상비군 박건웅(서강고), 박서진(서문여고)이 제29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건웅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건웅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2위 김민수(10언더파 278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박건웅은 "최근 대회에서 아쉬웠다. 이번 주에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 9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부담감으로 긴장됐다. 후반 9홀에 생각보다 잘 풀려서 믿고 할 수 있었다. 지난주 실수를 만회하려고 열심히 쳤다. 나만 믿고 치자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여자선수권부에서는 박서진이 우승했다. 박서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쌓았다. 공동 2위 구민지, 김규빈(이상 11언더파 277타)과는 5타 차였다.

박서진은 문수영(1999·2000년 우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승을 기록했다.

박서진은 "다시 한번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컵에 이름을 새길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남자선수권부에서 우승한 박건웅은 내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여자선수권부에서 우승한 박서진은 올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과 내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대보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했다.

KGA의 다음 대회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1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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