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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끝내기' 롯데, KT 꺾고 3위 도약
작성 : 2025년 08월 28일(목) 22:4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승부 끝에 kt wiz를 제압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고승민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롯데는 61승5무58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KT는 60승4무59패로 5위에 머물렀다.

롯데 고승민은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형은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감보아가 6이닝 무실점 역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박진이 0.1이닝 무실점 투구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KT 선발투수 헤이수스는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민수는 0.2이닝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선발투수 헤이수스와 감보아 모두 5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말이었다. 롯데는 나승엽과 레이예스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대주자 황성빈의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강백호의 2루타와 황재균의 내야안타 등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장성우가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9회까지 1-1 균형을 유지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KT는 10회초 안현빈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강백호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는 10회말 박찬형의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연장 11회말에 갈렸다. 롯데는 2사 이후 노진혁과 장두성의 안타, 박찬형의 고의4구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고승민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롯데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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