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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9구 3K+폰세 16승' 한화, 키움 꺾고 5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8월 28일(목) 21:51

정우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70승3무48패로 2위를 유지했다. 6연패에 빠진 키움은 38승4무8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이진영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인환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폰세는 5이닝 7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6승째를 수확했다. 또한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우주는 1이닝 동안 3타자를 모두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3.1이닝 11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송성문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김인환의 선제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문현빈의 볼넷과 노시환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는 이진영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1회말 송성문의 볼넷과 임지열의 안타, 김웅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카디네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3회초 노시환과 이진영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하주석과 최재훈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황영묵의 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이원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 6-1로 도망갔다.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솔로포로 응수했지만, 한화는 4회초 이진영의 투런포로 다시 도망가며 8-2로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5회말 박주홍, 송성문의 안타와 임지열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카디네스의 내야땅볼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한화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키움의 추격을 저지했다. 8회초에는 노시환의 2루타와 이진영의 안타를 묶어 9-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이닝 키움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한화는 9-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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