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혜성(LA 다저스)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실패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빅리그 복귀에 시동을 걸던 김혜성은 이번 경기에선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이번엔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라이언 워드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진루엔 실패했다.
허나 김혜성의 타격감은 돌아오지 않았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6-6으로 팽팽한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혜성은 이번에도 7구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9회초 2점을 헌납하며 6-8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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