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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6이닝 1실점+황재균 3안타' KT, 롯데에 7-2 완승
작성 : 2025년 08월 27일(수) 21:46

고영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T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60승 4무 58패를 기록, 롯데(60승 5무 58패)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5패)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선 강백호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황재균도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10패(11승)째를 떠안았다.

KT가 대포를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박세웅의 133km/h 포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말 선두타자 나승엽이 2루타로 나갔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도 침묵을 깼다. 4회말 나승엽의 안타, 손호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호준이 유격수 우측으로 빠지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고, 나승엽이 빠르게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T가 바로 찬물을 뿌렸다. 5회초 황재균이 2루타로 나간 뒤 폭투가 나오면서 1사 3루 찬스를 잡았고, 장진혁의 볼넷 뒤에 강현우의 1타점 우전 안타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장준원이 번트를 쳐 3루 주자 강현우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허경민의 1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4-1까지 달아났다.

KT가 쐐기를 박았다. 7회초 스티븐슨이 볼넷, 안현민이 우전 안타로 나간 뒤 폭투까지 나오며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엔 강백호가 들어섰고,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5-1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1타점 우전 안타, 황재균의 우전 안타에 이은 장진혁의 희생플라이로 7-1까지 도망갔다.

롯데는 7회말 박찬형과 장두성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엔 실패했다.

결국 승기를 잡은 KT는 9회말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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