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뼈있는 말을 남겼다.
영국 가디언은 27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밀려 준우승했다"며 "맨유는 올 시즌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9개의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가 아니다. 다만 아모림 감독은 이것이 팀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팀으로서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모든 경기마다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는 정말 치열하고, 우리는 기반을 쌓아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앞으로는 모든 선수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유럽 대항전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맨유의 다음 경기 일정은 28일 그림즈비 타운과 카라바오컵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주에 세 경기를 치른다. 맨유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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