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네이선 이발디(텍사스 레인저스)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텍사스의 크리스 영 야구 운영 사장은 27일(한국시각) 이발디가 오른쪽 회전 근개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혔따.
이발디는 지난 2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등판 다음 날 통증을 호소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고, 회전근개 염좌 진단을 받으며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번 부상은 이발디에겐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발디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30이닝을 소화했고, 11승 3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해 규정 이닝이 3이닝 모자르지만 압도적인 성적으로 사이영상 후보가 유력했다.
이발디의 이탈은 본인뿐 아니라 텍사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현재 66승 6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지구 2위 시애틀 매리너스와는 5.5게임 차인데 이번 이발디의 부상은 추격하던 텍사스에 제동이 걸릴 만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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