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 권영진 대구시장이 관광정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4월15일부터 7일간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세계물포럼 홍보영상을 관람한 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오찬을 함께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물포럼이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기회에 현장에서도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아 ‘대구관광 천만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대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관광현장을 점검하면서 대구관광 발전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구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타시도 선진지 견학, 우수 근무자 표창 등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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