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반등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한화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이원석(우익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손아섭(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 감독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은성에 대해 "상태가 안 좋은 건 알았는데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발등인 줄 알았는데 발가락 부상이더라"라며 "주장이라 아픈데도 참고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감독으로서 좀 더 일찍 빼줬어야 했는데 나중을 생각해서 지금 미리 뺀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리베라토에 대해서는 "다행히 리베라토가 돌아와서 상황이 좀 더 낫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저희라고 10연승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야구는 팀이 밑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더 긴장하기 때문"이라며 "6연패를 잘 끊어냈다고 생각한다. 이번 키움전이 끝나면 삼성 라이온즈랑 맞붙고 9월이 된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최근 반등한 노시환에 대해 "선수들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많이 받지만 안 되면 안되는 만큼 스트레스도 받는다"며 "(노)시환이는 어린 나이부터 들어온 팀의 간판 선수다. 그래서 나이가 어려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은 지난 2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후 4일 만에 등판한다. 김경문 감독은 "그 경기에서 6일 만에 등판했다. 류현진 선수가 투수 코치에게 가서 던지겠다고 전했다"며 "승리를 잘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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