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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박해준·오나라, 삼각관계 심화되나…'불편한 동행' 포착(첫, 사랑을 위하여) [TV스포]
작성 : 2025년 08월 26일(화) 16:22

첫, 사랑을 위하여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박해준, 오나라가 더욱 복잡하게 얽힌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6일 이지안(염정아), 류정석(박해준), 이여정(오나라)의 '동상이몽' 삼자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류정석을 사이에 두고 이지안과 이여정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여정은 불쑥 찾아온 식당 개업식, 자문을 부탁한 공사 현장 등에서 이지안을 무시하는 듯한 무례한 태도로 질투와 견제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문희(김미경)의 사고를 목격한 이지안은 엄마에 대한 슬픈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다. 이에 두렵고 놀란 마음을 감춘 채 혼자 몰래 눈물을 흘렸고, 류정석은 그런 그를 먼발치서 바라만 보고 다가가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이 떠올랐다. 하지만 현재의 류정석은 달랐다. "참지 않아도 돼. 울어도 돼"라며 이지안을 품에 안고 다독이며 따뜻한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이지안, 류정석, 그리고 이여정의 삼각구도는 청해 밖까지 계속해서 이어진다. 스틸에는 어느 대학 캠퍼스에서 포착된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앞장서 나란히 걷는 류정석, 이여정과 달리 모든 게 어색하고 낯선 이지안은 한 발 떨어져 따라 걷는다. 사실 이곳은 20대의 류정석과 이여정의 만남이 시작된 두 사람의 모교였다. 어쩌다 또다시 세 사람이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 것인지, 이지안과 이여정의 대비되는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첫, 사랑을 위하여' 8회는 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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