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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인이어로 속삭이는 '화이팅' 소리에 에너지 생기죠" [대기실 습격 인터뷰]
작성 : 2025년 08월 28일(목) 11:01

피프티 피프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은 피프티 피프티의 열정이 대기실에서부터 느껴졌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케이 월드 드림 뉴비전'과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9월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해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의 타이틀곡 '푸키'(Pookie)가 각종 숏폼 플랫폼 차트를 점령하는 등 활약 중이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키나: 좋은 무대로 설 수 있게 돼 너무 좋고 영광스럽게 생각해요. '푸키'를 한국어로 들려드린 만큼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오늘 하루를 시작할 때 꼭 하는 루틴이 있다면?

샤넬: 핸드폰 보고 연락온 게 있나 보고, 영상을 찾아보거나 해요. 그리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는데 항상 하나가 있어요(웃음). 하나가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눈 마주치고 인사하는 루틴도 있어요.

하나: 맞아요. 전 티 마시는 루틴이 있어요.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 티타임을 즐기는 소박한 취미가 있습니다(웃음).

Q. 무대에 오르기 전,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예원: 물을 무조건 마시고 들어갑니다. 제가 워낙 땀이 많아 무내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물의 3분의 2를 마시고 들어가요!.


Q. 오늘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팬들의 반응은?

하나: 응원법이 종종 들릴 때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힘이 나고 에너지있게 무대를 할 수 있어요.

키나: 타 아티스트 선배 무대도 있는데, 그 분 팬들에게도 처음 보여드리기에 좀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임할 거에요.

Q. 무더운 여름 무대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본인만의 비법은?

아테나: 차가운 물이 필수! 올라가기 전에 최대한 차가운 선풍기를 맞으며 온 세상이 차갑게 되도록 하고 있어요(웃음).

문샤넬: 더우니까 집중이 잘 안되죠. 멤버들이 서로 인이어로 속삭이면서 '화이팅'을 하는데, 그게 제 에너지를 끌어올려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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