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무대 오르기 전 몸 풀기+기타 연습은 필수죠" [대기실 습격 인터뷰]
작성 : 2025년 08월 27일(수) 09:00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한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O.de, 준한, 주연)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12월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로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연주 실력,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팀이다. 'K-밴드' 열풍의 중심에 있는 팀답게 월드 투어와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국내외에서 'K-록 스피릿'의 진수를 전하고, 틱톡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건일: 이렇게 미국 투어를 마치고 오자마자 시상식에 정말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오늘 저희가 신곡 무대를 준비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었습니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그리고 K팝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Q. 무대에 오르기 전,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준한: 무대에 오르기 전에 마음속으로 목표를 한 번 더 다짐합니다. 또 제자리에서 뛰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체온을 올리고 몸을 푸는 루틴이 있어요.

가온: 무대 올라가기 한두 시간 전에 기타를 미리 받아와서 스케일 연습을 쭉 하고 손을 먼저 풀어 놓는 편입니다.

건일: 저는 항상 기도하고 올라갑니다.

Q. 하루를 시작할 때 꼭 하는 루틴이 있다면?

O.de: 부기를 빼요. 얼굴에 한두 바퀴씩 혈 자리들을 다 눌러줍니다.

주연: 자고 일어나면 양치를 합니다. 입에 세균이 많기 때문이죠.

멤버들: 저희도 (양치를) 합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사진=DB


Q. 1년 뒤 인터뷰할 때 "꼭 이뤘다"라고 말하고 싶은 한 가지는?

정수: 2025년의 처음과 끝을 엑디즈의 공연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바람이 있는데요. 가능하다면 또 마지막 날까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Q. 지금 이 순간 가장 떠오르는 생각(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등)이 있다면?

O.de: 저는 마라탕을 먹고 싶습니다.

가온: 저는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주연: '아 시차 적응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