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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패배한 울산 신태용 감독 "부상자 많아…A매치 기간에 보완해야"
작성 : 2025년 08월 24일(일) 21:28

신태용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A매치 기간에 팀을 보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울산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지난 수원전에서 패배했던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 9승 7무 11패(승점 34)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태용 감독은 "FC서울과 김기동 감독에게 축하드리고 싶다. 양 팀 모두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졌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총평했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은 루빅손이 있는 위치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 쪽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려다 카운터를 맞았다. 울산이라는 명문 팀에서 내려 안장 경기할 순 없다. 실점 부분에선 맨투맨 수비가 아쉬웠다. A매치 기간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제 다음 상대는 리그 1위 전북이다. 신태용 감독은 "특별한 변화는 없다. 시간을 들여서 우리의 패턴플레이를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자도 많고, 한계점이 있다.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해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8월도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든다. 1승 2패지만, 2승 2패 정도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9월 A매치 기간에 많은 보완을 해내면 치고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라카바가 전반에 투입됐다가 다시 후반에 교체로 빠졌다. 신태용 감독은 "라카바를 사용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개인 플레이가 많았던 것이다. 조직적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가 잘 될땐 좋은데, 힘들 땐 어렵다. 라카바에게 미안하지만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시즌 중 부임한 것에 대해선 "모든 분들이 특급 소방수라고 표현하지만, 대표팀은 제가 마음에 안들면 새로운 선수를 뽑아서 내 축구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있는 재료에서 내 축구를 입혀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A매치 기간에 알차게 준비하지 않으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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